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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금 올라온 형사 사건 정리 쉽게 설명드림

권서진 / 26-10-11 18:00

본문

방금 올라온 형사 사건 정리 쉽게 설명드림


한 컵 떠서 식탁 위에 올려두고 찌개가 끓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밥을 담아 강태후의 앞에 놓았다 찌개 역시 모락모락 김을 내고 있었다 찌개를 한 수저 떠서 입가로 가져다 대던 그가 슬쩍 시선을 들어 나를 바라보며 물었다 네가 열여덟인가 그건 갑자기 왜요 여덟 살 네 근데 너는 여태 저녁도 안 먹고 뭐했어 먼저 먹지 그랬어 혼자 밥 먹기 싫어서요 입으로 향하던 오산헤리티지자이모델하우스 이 휴대폰이 네 손에 도착했을 때는 유일하게 되는 통화버튼 마저 안 먹히는 상태로 되어 있을 줄 알아 02 하늘이 무너지면 솟아날 구멍은 그 어디에도 없다 차라리 학교에서 잠자코 수업을 들으며 딴 짓을 했으면 좋았을 것을 사고를 쳐도 대형 사고를 쳤기에 집으로 돌아가는 마음은 쌀 한 가마니를 지고 가는 것만큼 무겁기만 했다 몸은 지칠 대로 지쳤고 남은 것이 오산헤리티지자이모델하우스 고 내가 술을 먹다니, 내가 죽일 놈이야, 죽일 놈이야.”
하고 김첨지는 엉엉 소리를 내어 운다.
치삼은 흥이 조금 깨어지는 얼굴로,
“원 이 사람이, 참말을 하나 거짓말을 하나. 그러면 집으로 가세, 가.”
하고 우는 이의 팔을 잡아당기었다.
치삼의 끄는 손을 뿌리치더니 김첨지는 눈물이 글썽글썽한 눈으로 싱그레
웃는다.
“죽기는 누가 죽어.” 오산헤리티지자이 전화를 받고 그 사람이 강태후라는 걸 알아챘을까 하지만 표정을 봐서는 그런 것 같지 않은데 수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지배했고 입술이 바짝 타들어가는 기분이었다 심해지는 갈증에 다시 음료를 입가에 가져다 대려는 순간 그 때 네 전화 받은 사람 강태후 맞니 오빠의 기억력이 대단한 걸까 아니면 강태후가 오빠를 기억하는 만큼 오빠도 강태후를 기억할 정도의 사건이